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내달 5일까지 국내 최대규모의 전통 한지공예 유물 특별대전을 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의왕시,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최하고 (사)지천년한지공예문화진흥원이 주관한 전통한지공예 유물 특별대전은 전통한지공예의 계승과 발전을 비롯해 한지공예를 널리 알리고자 마련된 전시회다.
전시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발굴된 한지공예 유물과 지천년예가에서 오랫동안 수집해 온 작품 등 270여점의 작품들이 전시되며, 전국 한지공예 경험자와 일반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료 한지공예 제작체험도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는 의왕시 초평동 윗새우대북길 13에 위치한 예가갤러리에서 열리고 있으며 무료 제작체험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예가갤러리로 문의하면 된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전시회와 같이 뜻깊은 행사가 자주 마련되기를 바란다”며 “한지공예의 저변확대와 전통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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