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요괴를 불러내는 시계로 알려진 '요괴워치'가 일본을 강타한 가운데 실제 조작 동영상이 올라왔다.
지난 9월에 유튜브에 올라온 요괴워치 영상에서 LED조명과 괴기스러운 요괴소리가 눈길을 끌었다.
이 영상에서 요괴워치에 설치된 레버를 조작하자 파란색 LED 조명이 켜지면서 호기심을 자극했다.
또 동전 크기의 요괴카드를 요괴워치에 끼우자 괴기스러운 요괴소리가 흘러나왔다.
요괴워치는 지난해 7월 게임으로 출시된 데 이어 올해 1월에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돼 큰 인기를 얻었다. 요괴워치는 주인공이 요괴를 불러낼 수 있는 손목시계를 얻고 벌어지는 기묘한 이야기를 담았다.
한편 일본 반다이남코홀딩스가 요괴워치 관련 완구 상품으로 상반기에 매출 100억엔(약 951억원)을 달성했으며 12월에 관련 상품을 수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요괴워치 열풍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요괴워치 열풍, 정말 으스스한 시계네요","요괴워치 열풍, 아이들한테 인기 많을 것 같네요","요괴워치 열풍, 이것으로 900억을 벌다니 일본은 정말로 대단한 나라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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