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녀회는 지난 9월 구리도시공사와 분당죽전성당으로부터 기증받은 헌옷 1000여벌을 구리시 재활용 나눔장터를 통해 판매한 수익금으로 후원금을 마련했다. 후원금은 저소득 노인들에게 필요한 라면과 장갑 등을 사는데 쓰일 예정이다.
박귀애 회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옷을 깨끗하게 세탁해 기증해 준 구리도시공사와 분당죽전성당에 감사하다"며 "어렵게 지내는 저소득 노인들에게 의미 있게 쓰여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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