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힘내라 기업들]포스코건설 금연·절주·비만관리·저염식 활동, 직원 건강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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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17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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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 인증 받기도

올 1월 포스코건설 사옥에서 출근길 직원들에게 복주머니를 나눠주고 있다.[사진=포스코건설 제공]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건강한 육체가 건강한 정신을 가져온다는 신념으로 직원 건강 증진에 열심인 건설사가 있어 눈길을 끈다. 4금 활동과 건강축제 등을 통해 건강하고 활력 있는 분위기에 창출하고 있는 포스코건설이 바로 주인공이다.

포스코건설은 건설사 최초로 지난해 12월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 인증’을 받았다.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 인증이란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현장평가 등을 종합 심사해 우수사업장을 선정하는 제도다.

포스코건설은 직원 건강관리를 위해 노사가 자율적으로 건강증진활동 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하고 있는 회사라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인증심사에서 포스코건설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차별화된 건강관리 프로그램이 주목을 받았다.

포스코건설은 금연과 절주, 비만관리, 저염식을 장려하는 4금 활동과 건강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12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건강축제를 진행하고 있다. 이 회사 임직원들은 전문의로부터 무료로 진료를 받고 심폐소생술 체험 교육, 건강한 식습관을 위한 영영상담, 직무스트레스 검사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올해 6월에는 건강축제 건강검진 예약자 중 추첨을 통해 자기공명영상(MRI) 검사, 정밀검사, 영화관람권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포스코건설은 또 건설현장의 깨끗한 일터, 편안한 일터, 건강한 일터조성을 위해 아름다운 현장 가꾸기 활동을 실시해 회사 내외부로부터 호평 받고 있다.

임직원들의 기 살리기 일환으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올해 1월에는 인천 송도사옥에서 출근길 아침 ‘복 주머니’ 깜짝 이벤트를 실시하기도 했다. 설 명절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출근길 직원들에게 무료 영화관람권과 커피 무료교환권, 핫팩 등이 담긴 복 주머니를 전달한 것이다.

설 명절을 앞두고 온정을 나누기 위해 인천·포항·광양·부산 등에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찾아 생필품이 담긴 사랑의 선물꾸러미를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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