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동안경찰서(서장 이재술)가 11일 오전 FC안양 프로축구선수단과 학교폭력 없는 건강한 학교 만들기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그간 학교폭력 근절활동에 적극 협력해온 FC안양에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날 진행된 건강한 학교 만들기 프로젝트는 학교전담경찰관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달안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눈높이에 맞는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FC안양 프로선수와 학생들이 1일 멘토-멘티 결연을 맺고 축구 경기도 펼쳤다.
동안서는 FC안양과 지난해 8월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건강한 학교 만들기 프로젝트를 시행한 이후 지속적으로 축구교실과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 배식봉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이 서장은 “FC안양과 함께하는 학교폭력 근절 활동 프로그램은 많은 학생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히 학생들에게 체육활동을 지원하고 비행학생 선도·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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