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적 기업으로 한발 더, 강원랜드 공익신고제도 적극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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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11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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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원랜드]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강원랜드가 윤리적 기업으로 한발 더 다가가기 위해 기존에 운영하던 공익신고 및 보상금 제도를 적극 홍보하며 부정부패를 차단하기 위해 나섰다.

11일 강원랜드 감사실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금품수수, 횡령, 절취, 게임이나 칩스 조작행위 등 임직원이나 외부인의 비윤리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공익신고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신고에 따른 보상금은 비리행위의 경중에 따라 1인 최대 10억원까지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또, 위조 칩스, 수표, 카드 신고 시 최대 5천만원까지 보상금이 차등 지급되는 등 다양한 등급과 지급기준이 마련되어 있다고 전했다.

신고방법은 비윤리 행위, 공익침해행위 목격 또는 인지시 회사내·외부 인사와 관계없이 누구나 감사실이나 공익신고센터(http://kangwonland.high1.com) 홈페이지를 통해 실명으로 신고 가능하며, 제보자는 공익신고자보호법에 따라 개인정보, 신변보호, 불이익금지 조치 등 충분한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강원랜드 최철순 감사실장은“부정․부패 및 공익침해 행위의 예방과 시정을 위해 공익신고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며“청렴하고 깨끗한 기업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공익신고 제도를 적극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공익신고센터 운영과 함께 윤리학교를 개설하고 전직원을 대상으로 스피리트 교육과 윤리특강을 실시하는 등 건전한 기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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