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민원탁회의는 기업, 청소년·대학생, 여성, 재능기부, 지역사회, 종교 등 6개 분야로 구분해, 각 분야의 전문가 및 일반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원탁별로 8명 내외의 참가자들이 직접 부산의 자원봉사 문제점과 자원봉사문화 명품도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전략을 분야별로 제시한다. 제시한 안에 대해서는 전체 투표를 통해 시민들이 희망하는 전략안을 최다 득표순으로 정리하게 된다.
특히 이번 회의에는 사회 각계각층 및 다양한 연령층이 참가해 우리 부산을 ‘모두가 더불어 잘 살아갈 수 있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실질적 의견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날 회의장에서 도출된 전략안들은 시민들이 원하는 부산의 자원봉사 발전방안에 가장 근접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자원봉사 정책수립 및 사업추진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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