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을 위해, 13일엔 대중교통을 이용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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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1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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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찰, 54개 수능시험장 등에 465명 배치해 특별 교통관리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지방경찰청(청장 이상원)은 2015년도 대학수능시험장 주변에 13일 06:00~19:00간 경찰관 328명과 모범운전자 등 협력단체 137명 등 총 465명을 배치하여 교통관리하고, 인천 시내 전철역 등 45개소에서 순찰차·싸이카 59대를 운용해 지각 수험생을 수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경찰청은 수능시험이 인천지역 54개 시험장(응시인원 34,143명)에서 실시되며, 아침부터 수험생을 태운 자가용차량 등으로 인해 시험장 주변 간선도로에서 교통혼잡 및 정체가 예상됨에 따라,시험장 주변 반경 2km이내 간선도로에 교통경찰관 및 모범운전자를 집중배치하여, 대중교통 및 수험생 탑승차량에 대한 통행 우선권을 부여 한다.

또한 시험장 주변의 불법주차로 인한 혼잡을 예방하기 위해 자치단체와 협조, 사전 주차단속요원을 배치하여 불법 주차를 예방하고,지하철역ㆍ정체 교차로ㆍ고속도로IC 등 45개 장소에서 순찰차 36대와 싸이카 23대를 배치하여 “수험생 태워주기”를 하고, 차량정체로 인한 지각이나 시험장을 잘못 찾은 수험생을 특별 수송한다.

아울러, 수험생 탑승차량이 교통사고가 발생한 경우, 사고현장을 보존하고 수험생 입실 완료 후에 조사키로 하였다.

이와함께 듣기평가 시간대에는 잡상인이나 대형 화물차량 등 소음이 많이 발생하는 차량에 대해서는 원거리 우회토록 할 예정이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수험생들은 시험 당일 지각ㆍ수험표분실․미소지․시험장 착오하였을 경우, 당황하지 말고 112로 신고해 주시고, 수험생 학부모들은 부득이 자가용을 이용할 경우 시험장 200m 전방에서 수험생을 내려주고, 지정된 장소에 주차해 주시고, 일반 시민들은 수험생 편의를 위해 전철 등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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