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콘서트' 김제동 "모두의 인생은 가치 있어…그냥 사는 사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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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11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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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 토크콘서트[사진=남궁진웅 기자]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방송인 김제동이 가치 있는 이야기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김제동은 11일 서울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열린 김제동 토크콘서트 '노브레이크 시즌6' 기자간담회에서 "단순히 내 이야기가 아니라 사람들의 모든 이야기가 가치 있다고 생각한다"고 입을 열었다.

이날 김제동은 "세상에 유명인(有名人)이 따로 어디에 있냐. 모두 이름이 있다"며 "각자의 인생을 살아가기 때문에 모두의 인생은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람들이 '내 이야기 쓰면 영화 한 편은 된다'고 한다. 그만큼 누군가에게 인정받고 싶은 게 기본 욕구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힘 있는 자뿐 아니라 없는 사람의 삶도 중요하다. 그냥 살아가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을 덧붙였다.

다음달 4일부터 21일까지 백암아트홀에서 열리는 김제동의 토크콘서트 '노브레이크 시즌6' 서울 공연은 일찌감치 12회 공연, 5000여석의 티켓이 매진돼 변함없는 '김제동 티켓파워'를 입증했다. 김제동은 서울 공연을 마친 후 내년 3월까지 전주, 대구, 창원, 광주, 청주, 울산, 성남, 부산, 대전, 인천, 제주 등 전국 12개 도시에서 공연을 통해 전국 방방곡곡의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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