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수색 종료, 선체 인양은?

[사진=연합뉴스TV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세월호 수색 종료 소식이 전해졌다. 

11일 정부는 세종로 저부청사에서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관계장관 회의를 열고 세월호 수색 종료를 확정했다.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은 관계장관 회의가 끝난 직후 "세월호 수색이 장기간 반복되면서 실종자를 발견할 가능성이 희박해졌을 뿐만 아니라 안전에 관한 현장의 거듭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잠수 수색이 한계에 이르렀다는 것이 정부의 판단"이라며 수색작업 종료를 공식 발표했다.

세월호 선체 인양에 대해서는 적절한 시점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네티즌들은 "세월호 수색 종료, 벌써 209일이 지났네", "세월호 수색 종료, 잠수 수색에 한계가 있다는 말 동의한다", "세월호 수색 종료, 안타까움이 크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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