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현주, 정순영 = 대한민국 1억 원 이상 기부자 모임 ‘아너소사이어티’ - 아너소사이어티 전국 총회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들의 모임 ‘아너소사이어티’가 창립 7주년을 맞아 오늘 여의도에서 총회를 가졌습니다. 총회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허동수 회장, 김주현 사무총장을 비롯한 회원 120여명과 가족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허동수 /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지속 가능한 나눔과 품격 있는 나눔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아너소사이어티는 여러분과 함께 계속 노력할 것입니다.
[강학봉 /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일반모금사업본부장]
기부를 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용기’였습니다.
주변 사람을 도와주지 왜 아무런 연관 없는 분들을 위해 돈을 내느냐(는 시선).
(기부하는 분들을) 칭찬할 수 있는 문화로 발전될 수 있다면 숨지 않고 떳떳한 나눔을 할 수 있지 않을까 해서 더 많이 확산시켜야겠다고 생각합니다.
시상식에 이어 회원들은 다문화 학생들을 위한 크리스마스카드를 작성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카드는 크리스마스 선물상자와 함께 12월 중 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입니다.
[김보성 / 배우,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홍보대사]
[현영 / 방송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홍보대사]
2007년 결성되어 개인 고액기부 문화를 선도하는 아너소사이어티가 앞으로도 세대를 뛰어넘어 지속가능한 나눔을 전파하기를 기대해봅니다.

[사진=아주방송]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