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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식소비자단체, 아이프리의 라식보증서 발급제도 발자취를 따라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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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1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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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식소비자 권익보호 및 부작용 예방에 앞장.. 토론회 캠페인 등 각종 활동

아주경제 중기벤처팀 기자 = 라식소비자단체 아이프리(EYEFREE)가 운영하는 ‘라식보증서 발급제도’의 첫 시작은 201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010년, 제1회 라식부작용 예방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고안된 라식보증서는 라식부작용을 예방하고 안전한 라식수술을 보장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실제 부작용을 체험한 사례자를 중심으로 라식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지다 보니 안과의사들에게 부담이 되는 내용이 포함되었을 수 있으나, 실제 라식부작용 경험자와 라식수술예정자들이 직접 약관 제정에 참여해 라식수술의 안전장치로서 제도 운영 초기부터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2011년 본격적으로 출범한 라식소비자단체는 해마다 라식보증서를 보완하며 라식보증서 발급제도 외에도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라식보증서 약관에 ‘수술실 안전점검’ 항목을 추가하여 안전점검을 강화하기도 했으며, 제2회 라식부작용 예방 토론회도 이어갔다. 2012년에는 3차례에 걸친 라식바로알기캠페인을 진행하고 수술실 검사장비를 교체하는 등 라식소비자들의 권익 보호와 라식수술의 부작용 예방에 힘썼다.

2013년부터 현재까지는 제3회 라식부작용 예방 토론회, 제 4차 라식바로알기 캠페인 등을 실시했으며, 라식소비자단체 홈페이지를 통해 전국 평균 라식비용, 라식부작용의 종류 및 예방법 등 라식소비자를 위한 각종 정보들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라식소비자단체가 발급하는 라식보증서는 수술 전 과정에 걸쳐 의료진에게 경각심을 유발, 책임의식을 고취시켜 부작용 발생가능성을 낮추는 데 노력하고 있다. 라식보증서 발급제도에 참여하는 인증병원은 숙련된 의료진, 첨단 장비 유무, 의료 시스템 및 환경, 교차비교 등을 거친 뒤 선발되며, 매달 검사장비, 수술장비, 수술실 환경 점검 등의 중요 항목을 체크 받는다.

이러한 라식보증서는 지난 10월 누적 발급 4만 여건을 돌파했다.

[라식소비자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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