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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비밀[사진=KBS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달콤한 비밀' 신소율이 임신한 채 남자친구 양진우에게 버림받았다.
11일 첫 방송 된 KBS 일일드라마 '달콤한 비밀'에서 뉴욕 유학 중이던 한아름(신소율)이 사랑하던 남자 필립(양진우)에게 일방적인 이별 통보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임신 사실을 알게 된 한아름은 자신과 이별한 필립이 다른 여자와 결혼하는 모습을 보고 눈물을 흘렸고, 혼자 아이를 낳겠다고 결심한다.
한아름은 1년 후 딸 티파니를 데리고 한국으로 귀국했지만, 아이를 잃어버리는 등 순탄치 않은 모습을 보여 앞으로의 극 전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밝고 당당한 미혼모가 일과 사랑, 그리고 아이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통해 진정한 가족과 사랑을 만들어가는 가족극인 '달콤한 비밀'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한편, 달콤한 비밀 첫 방송에 네티즌들은 "달콤한 비밀 첫 방, 신소율 눈물 연기에 눈물이" "달콤한 비밀 재밌을 것 같다" "뻐꾸기 둥지 후속 '달콤한 비밀' 좀 더 지켜보고 재밌으면 봐야겠다" "달콤한 비밀 막장이 아니길"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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