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부대서 '멸공의 횃불 열창한 헬로비너스 "평소 군가 3~4개는 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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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12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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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비너스 멸공의 횃불[사진=헬로비너스 트위터]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걸그룹 헬로비너스가 군가 '멸공의 횃불'을 열창했다.

지난 10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열린 '제6회 입영문화제'에 출연한 헬로비너스가 군통령으로 등극했다.

이날 신곡 '끈적끈적'과 '오늘 뭐해' '비너스'를 부를 예정이었던 헬로비너스는 갑작스러운 군가 요청을 받았고, 곧바로 '멸공의 횃불' '멋진 사나이'를 불러 큰 박수를 받았다. 

헬로비너스 소속사는 "헬로비너스가 군부대 공연을 자주 다니는 만큼 3~4개의 군가를 평소에도 연습하면서 다닌다. 이는 장병들을 위로하기 위한 의미"라고 설명했다.

한편, 헬로비너스 멸공의 횃불 공연에 네티즌들은 "헬로비너스 멸공의 횃불 공연, 군부대 많이 다니는 걸그룹은 다르네" "헬로비너스 멸공의 횃불, MC몽이 싫어하겠네" "헬로비너스 멸공의 횃불 실검에 뜨길래 뭔가 했다. 군가도 연습하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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