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지연 기자=금강제화는 브루노말리 여성용 첼시 부츠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첼시 부츠는 영국 빅토리아 시대에 착용하던 발목 기장의 승마용 부츠에서 유래된 것으로 심플하면서도 슬림한 라인과 옆 부분에 신축성 있는 밴드가 적용돼 착용시 편리하다.
이번 제품은 외피에 브러쉬 오프 처리를 한 소가죽을 사용하고, 스티치를 살린 웰트 처리를 통해 클래식한 단아함과 빈티지한 느낌이 동시에 살아있다.
또한 저부에는 크레페 솔과 내츄럴 감각을 살려 스택 처리한 블록 힐이 적용돼 캐주얼한 매력이 느껴진다.
금강제화 관계자는 "기존 제품과 달리 장식, 기장, 힐 높이 등에 다양한 변화를 준 만큼 자신만의 세련된 스타일을 뽐낼 수 있다"며 "특히 첼시 부츠의 날렵한 디자인이 이번 즌 트렌드인 놈코어 룩에 잘 어울리는 만큼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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