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두 기업은 국내외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토종 전문 기업으로 이번 협약과 함께 춘천으로 이전을 본격화게 된다.
이번에 이전을 추진 중인 ㈜ 뮈샤는 서울 강남에 있는 귀금속과 보석을 가공 판매하는 주얼리 전문기업으로 국내 최고 열처리 보석기술을 확보하고 있으며 2009년에는 대한민국 디자인대상을 수상한 이 분야 선도 기업이다.

[사진=뮈샤 제공]
현재 여러 관광호텔, 국제공항 면세점을 비롯, 해외명품 브랜드관 입점을 통해 연 6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3년간 100억원을 투자, 서면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6400여㎡ 부지에 본사와 생산, 연구, 판매시설을 이전한다는 계획이다.

[사진=바이오사운드랩 제공]
전종남 기업과장은 “이번 유치 기업은 외형은 작지만 자신들의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과 창의력으로 새로운 시장을 열어가고 있는 강소 기업”이라며 “ 기존의 중견 기업 유치와 함께 경쟁력을 갖춘 전문기업을 함께 유치해 지역경제 기반을 다양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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