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에미레이트 항공은 11월부터 퍼스트 및 비즈니스 클래스 승객 대상으로 프리미엄 차량을 제공하는 ‘쇼퍼 드라이브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본 서비스는 에미레이트 항공의 퍼스트 및 비즈니스 클래스 유료 항공권을 구매하거나 마일리지로 퍼스트 및 비즈니스 클래스 항공권을 구매한 승객에 한해 이용 가능하다.
쇼퍼 드라이브 서비스는 편리함이 가장 큰 장점이다. 에미레이트 항공은 국내 최고급 세단으로 승객이 원하는 목적지까지 빠르고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예약은 출발 또는 도착 시간 기준 12시간 전까지 에미레이트 항공 웹사이트나 전용 예약 상담 데스크 문의를 통해 가능하다. 서비스는 출국 및 입국시 모두 이용 가능하며 기본거리(65㎞) 이내는 무료이다.
장준모 에미레이트 항공 한국지사장은 “출국 또는 입국시 승객의 편의 강화를 위해 본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며 “승객들의 빠르고 편안한 이동을 돕는 이번 서비스는 출장이 잦은 기업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에미레이트 항공의 쇼퍼 드라이브 서비스는 보스턴, 브뤼셀, 스톡홀름 등 전세계 73개 공항에서 이용가능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