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베네, 마노디베네 리뉴얼 등 MD 상품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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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12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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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카페베네 제공]

아주경제 전운 기자 = 카페베네는 원두 커피의 맛과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한 스틱원두커피 마노디베네(Mano di bene) 2종을 리뉴얼 출시하고 글로벌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 MD 상품을 선보이는 등 식품 MD 상품군을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마노디베네는 카페베네 큐그레이더와 바리스타의 전문 노하우를 접목해 개발한 스틱형 원두커피로, 집에서도 향긋한 원두 커피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간편한 제품이다. 카페베네는 기존 제품에 대한 고객의 의견을 반영, 선호도가 높은 ‘마일드’ 타입을 중심으로 리뉴얼 개발했다.

리뉴얼로 더욱 새로워진 마노디베네는 브라질산 원두 80%를 바탕으로 소비자의 기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원산지별로 원두를 블렌딩했다. ‘라틴 아메리카 마일드’에는 콜롬비아 및 과테말라산 원두를, ‘아프리카 마일드’에는 케냐와 에티오피아산 원두를 각각 사용해 맛의 특성을 살렸다. 재료에 들어가는 모든 커피는 카페베네 큐그레이더가 산지별 생두를 선택, 카페베네 글로벌 로스팅 플랜트에서 로스팅해 보다 부드럽고 특색 있는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 가격은 각각 3900원(10개입, VAT포함)이며 카페베네 전국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이탈리아 브랜드 ‘로아커(Loacker)’, 프랑스 브랜드 ‘레옹(Leon)’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새로운 식품 MD를 추가로 선보인다. 로아커는 전세계 80여개국에 수출하는 유명 웨하스 브랜드로, 카페베네 매장에서 판매되는 로아커 초콜릿은 밀크와 다크노아 등 2종이다.

카페베네 로고를 삽입한 고급 슬리브로 포장해 차별성을 더했다. 가격은 3500원(VAT포함). 세계 3대 젤리업체인 레옹의 구미젤리는 천연 과일향 및 천연 농축재료만 사용해 어린이들도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새콤달콤한 ‘사우어웜’과 귀여운 ‘곰돌이’ 젤리 등 2종이 출시되며, 휴대성을 높이기 위해 카페베네 전용 소포장 제품으로 제작됐다. 가격은 1000원(VAT포함)이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집에서 원두커피를 마시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스틱원두커피의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소비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다양한 원산지의 원두를 기호에 맞게 블렌딩한 새로운 마노디베네 2종을 출시하게 됐다”며 “기존의 식품 MD가 ‘Healthy’ 콘셉트에 집중했다면, 이제는 세계적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새롭게 출시한 ‘Sweet’ 콘셉트의 식품 MD군을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MD 상품군을 개발해 카페베네 브랜드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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