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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호 중동 원정[사진=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중동 원정에 나선 슈틸리케호가 요르단·이란과 평가전을 치른다.
11일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출국하기 전 인터뷰에서 "원정 여부와 상관 없이 지난번과 똑같이 준비하겠다. 홈에서 평가전을 치르는 것처럼 하겠다"고 원정 경기 각오를 밝혔다.
중동 원정에 나선 슈틸리케호는 오는 14일 요르단, 18일 이란과 평가전을 치르게 된다. 이번 중동 원정은 내년에 열리는 호주 아시안컵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특히 슈틸리케 감독이 부임한 뒤 첫 원정 평가전이자 올해를 마무리하는 경기인지라 국내 팬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슈틸리케호 중동 원정에 네티즌들은 "멋진 경기 부탁드립니다" "슈틸리케호 중동 원정, 제발 이번 원정 경기에서는 이기길" "중동 원정 나선 슈틸리케호, 경기 기대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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