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자들'은 동북아 최고 보안 인천세관에 숨겨진 검은돈 1500억을 제한시간 40분 안에 털기 위해 모인 클래스가 다른 기술자들의 역대급 비즈니스를 그린 영화.
극 중 김우빈이 맡은 지혁은 어떤 금고든 열어내는 업계의 ‘마스터키’이다. 여기에 비상한 두뇌로 위조와 작전 설계까지 못 하는 게 없는 멀티 플레이어. 3D프린터로 가짜 봉황상을 5억짜리 진짜로 둔갑시키고, 최고의 보안을 자랑하는 보석상도 치밀한 작전으로 순식간에 털어낸다.
영화사 측은 "보안 요원의 눈을 피하기 위해 로프 한 줄에 몸을 매달고 빌딩 사이를 넘나드는 그의 모습은 '도둑들'의 예니콜 전지현 못지않다. 가장 섹시한 여자 도둑 예니콜의 뒤를 이어 가장 섹시한 남자 기술자 지혁이 탄생할 수 있을 수 관심이 모아진다"며 기대감을 자극했다.
김우빈 외에도 고창석 이현우 조윤희 등이 출연하는 '기술자들'은 12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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