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2일부터 4월 17일까지 시행되는 2015년도 1단계 공공근로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과 최근 발급받은 건강보험증, 전·월세 임대 계약서를 갖고 주민등록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김진호 지역경제과장은 “지속되는 물가 상승과 취업난 등으로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공공부문에서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해 자립․자활의 기회를 주는 것이 공공근로사업”이라며 “2015년에는 어려운 이웃들이 공공근로를 통해 올해보다 더 큰 희망을 키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들을 지역 실정에 맞게 행정 자료 전산화 구축, 복지서비스 제공, 환경정화 등의 분야에 투입해 하천관리 및 도로시설물정비와 같은 공공분야 생산성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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