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단소방서,소방안전망 구축을 위한『 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공단소방서(서장 이돈)에서는 지난 11, 12일 양일간 화재 및 재난안전으로부터 취약한 관내 주택지역 2개소에 대하여『화재 없는 안전마을』지정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소방대원 및 의용소방대원, 인근 주민 약 180여명이 참가하여 연수구 함박뫼로 84번길 연수경로당 일대(연수동), 연수구 청능말로 22번길(청학동) 청능마을 일대에 대하여‘화재없는 마을’현판식 및 명예소방관 위촉식(연수경로당 이영상, 청능마을일대 백춘기)을 가졌다.

또한 지역주민을 위하여 다과 행사, 혈압, 당뇨 등 기초 건강 체크, 단독경보형감지기 및 소화기, 청정소화기 150대들 보급하여 자체 대응능력을 향상시켜 화재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마을을 만들고자 하였다.

인천공단소방서소방안전망 구축을 위한『 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사진제공=인천공단소방서]

인천공단소방서장은“화재 없는 마을로 선정된 일대는 협소한 도로와 노후 된 다세대주택, 소방용수의 수급이 어렵고 화재발생시 초기 대응이 어려워 명예소방관 등 마을주민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행사로 주민자율방화능력을 배양하여 화재예방에 전력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