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리마, 글로벌 파트너 초청 사업전략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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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12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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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SGPP 개막식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는 슈프리마 이재원 대표이사.[슈프리마 제공]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슈프리마는 12일 전세계 주요 파트너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글로벌 파트너 프로그램' 행사를 개막했다.

글로벌 파트너십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는 ‘슈프리마 글로벌 파트너 프로그램(이하 SGPP)’은 슈프리마와 파트너들 간의 연례 교류의 장으로서, 올해에는 부산 해운대에 소재한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에 걸쳐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The Future is Easy’라는 테마 아래 개막한 이날 행사에서는 비즈니스 리뷰와 시장 전망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통해 심도 있는 통찰력이 제시되는 것은 물론, 세계 곳곳의 다양한 지역과 산업에 걸쳐 개발된 베스트 프랙티스들이 공유된다. 또한, 최신 버전의 슈프리마 제품 포트폴리오와 함께 파트너 솔루션을 공개·시연하고, 향후 개발될 기술과 신제품에 대한 계획도 발표된다.

한편, 스마트폰에 이어 핀테크 등에 바이오인식 기술이 적용되면서 시장의 저변이 확대되고 있는 최근 상황에 따라 올해에는 참석자 전원이 함께 하는 시장과 기술의 ‘미래’에 대한 심층적인 특별 토론회가 다양한 세션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슈프리마 이재원 대표이사는 기조연설을 통해 “오늘날 화두가 되고 있는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과 같은 기술의 발전은 결국 개발 플랫폼의 진화라고 할 수 있다” 며 “이러한 플랫폼의 변화는 융합과 연결, 그리고 용이함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지향하며 다양한 산업 플랫폼의 개발로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대표는 “그러한 현상은 출입통제와 같은 물리적 보안 산업에서도 예외가 아니며, 슈프리마는 출입통제 시장의 선도 기업으로서 바이오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출입통제 터미널, IP 카메라, NVR 등을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으로서의 시스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슈프리마는 현재 전세계 125개국에 걸쳐 1000여 고객파트너들과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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