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는 ‘민원24’를 사칭해 ‘쓰레기 방치 및 투기 신고 안내’ 문자를 받았다며 이를 확인하려는 민원이 30여 건 접수됐는데 모두 스미싱으로 확인됐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이 문자 메시지에서 '신고내역 보기'를 누르면 자동으로 악성 앱이 깔려 스마트폰의 개인·금융정보가 해킹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구 관계자는 "현재 우리 해운대구에서는 쓰레기 무단투기와 관련해 문자 메시지를 발송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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