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서, 전국 무대 상습 상가털이 20대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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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12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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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전국을 무대로 상습적으로 금품을 털어온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군포경찰서(서장 박형길)는 일정한 직업없이 새벽시간대 서울, 부산, 대구, 경기 등 전국을 돌며 상가 출입문 등을 해체한 뒤, 침입해 1억여원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신모(27·절도13범)씨를 검거,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신씨는 지난 5월 4일 오전 7시8분께 군포시 산본천로 소재 A식당 출입문 잠금장치를 해체하고 침입해 금품을 절취하는 등 지난 2월15일부터 최근까지 전국을 돌며, 총116회에 걸쳐 1억4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경찰은 신씨의 범행수범으로 미뤄 또 다른 여죄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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