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단은 월례회의에서 겨울을 앞두고 집수리가 필요한 독고노인 가정을 선정, 이날 봉사활동에 나섰다. 도배와 장판 교체, 문 단열처리 등을 펼쳤고, 집안 구석구석 쌓인 먼지를 털어내는 등 대청소도 했다.
최창은 단장은 "깨끗해진 방을 보고 좋아하는 어르신의 모습에 힘든 줄도 몰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한발 더 다가서는 적극적인 봉사활동으로 더불어 사는 행복한 마을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평읍 행복돌봄추진단은 올 3월 발족해 상담, 교육, 건축, 문화 등 35명의 다양한 분야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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