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사물인터넷 앞당길 IPv6 전문인력 양성 과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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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12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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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백기승)은 IPv6 기반의 사물인터넷(IoT) 확산과 IPv6 확산에 따른 전문인력 수요 증가에 대비하고자 ‘맞춤형 무제한인터넷주소(IPv6) 전문교육’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문교육 과정은 지난 3월 미래창조과학에서 발표한 '무제한인터넷주소(IPv6) 확산 로드맵'의 일환으로, IPv6 전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IPv6 도입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자 마련되었다.

IPv6 교육은 △IPv6 기본교육 △IPv6 실무적용기법 △IPv6 방문교육 △IPv6 기술특화과정 △IPv6 방문교육 △IPv6 순회교육 △국제공인 IPv6 자격증 과정으로 나눠 운영된다. 강의는 IPv6 도입에 관심 있는 기업체 및 공공기관 임직원, ICT분야 실무자, 대학생 등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모든 교육 수강은 정부 지원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특히 지난해 IPv6 국제인증강사 자격을 획득한 전문가들이 교육을 담당, 사물인터넷 등 각 분야의 IPv6 기반 서비스 확산에 실효적 도움을 제공하고, 국내 IPv6 전문인력 양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제공인 IPv6 과정을 이수하고 시험을 통과한 수강생에게는 국제 IPv6 포럼이 국제공인 전문가로 인정하는 IPv6 국제공인 자격(IPv6 Forum Certified)이 주어진다.

한국인터넷진흥원 조윤홍 센터장은 “사물인터넷 시대 인터넷주소자원 고갈에 대비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IPv6 전환이 필수적이며, IPv6 도입을 확산을 위해 수요자 중심의 전문교육을 확대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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