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2014 Feel 경남특산물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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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12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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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일부터 창원컨벤션센터에 우수 농.수.축 특산물 전시와 전통문화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 제공

[2014 Feel 경남특산물박람회 홈페이지 캡쳐]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경남도는 경남의 경쟁력 있는 특산물 발굴과 브랜드화, 특산물의 대내외적 홍보 및 판로개척을 위한 '2014 Feel 경남특산물박람회(Feel Expo 2014)'를 11월 13일부터 11월 16일까지 4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6년부터 시작해 올해 8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경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주)경남무역이 주관하며, 18개 시군관, 경남특별홍보관, 지역활성화사업관 등 315개 업체 445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Feel 경남특산물 박람회는 경남도내 18개 전 시군의 대표 농.수.축 특산물과 지역문화가 결합된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 타 박람회와 차별성을 가진다.

방문객들은 경남의 대표 농.수.축산물, 공예품, 한방약초차, 건강식품류 등 다양한 특산물 전시를 즐기면서 전통문화도 체험하고, 경남의 관광명소 정보도 얻을 수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 전통주 체험관을 신설하여 다양한 지역 전통주를 소개하고 우수성을 홍보하며, 전통주 세미나 및 전통주 소믈리 대회를 연계 개최하여 전통주의 인식개선을 통해 소비촉진을 도모하는 등 다양한 행사와 볼거리도 제공한다.

또 박람회 기간 중 부산, 울산, 경남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인증 및 국가인증 농식품 중 명품을 선발.시상하는 '제5회 친환경·국가인증 농식품 명품대회'도 동시 개최되어 시식회 등 다양한 행사로 명품 농식품을 맛보고 즐길 수 있다.

아울러 부대행사로 해외바이어 초청 1:1 수출상담회가 마련되어, 미국, 중국, 일본, 홍콩, 베트남 등 9개국 40여 명의 해외 우수 바이어와 생산농가 및 중소업체의 수출 상담을 통해 판로 개척에 나선다.

경남도 하승철 경제통상본부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경남 특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하여 판로 개척의 발판을 마련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Feel 경남특산물박람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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