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委, "공유저작물 1만6천여점 네이버에 공개,자유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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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12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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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 공유저작물 포털사이트인 '공유마당'에 등재한 1만6000여점의 저작권 만료 저작물이 네이버 지식백과 사이트를 통해서도 공개된다. 저작권 보호 기간이 만료돼 상업적 목적 등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오승종)는 공유마당이 원본을 보유한 공유저작물은 미술 분야 1만2603점, 사진 분야 3천279점, 음악 분야 744점 등을 13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다. 

저작권위원회 관계자는 "공유마당(gongu.copyright.or.kr) 사이트와 네이버를 통해 활용 가능하며, 이메일 등으로 요청할 경우 일괄 제공도 가능하다"며 "사용자가 더욱 편하게 공유저작물을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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