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열린 걸그룹 '러블리즈' 데뷔 쇼케이스에 참석한 러블리즈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울림엔터테인먼트 신인 걸그룹 러블리즈가 지난 10일 공개된 선공개곡 ‘어제처럼 굿나잇’ 일화를 공개했다.
러블리즈 쇼케이스가 12일 서울 방이동 K아트홀에서 열렸다.
이날 러블리즈는 “매니저 오빠가 이 노래를 듣고 울었다”고 깜짝 에피소드를 밝혔다.
이어 “뮤직비디오 촬영장에서 등을 돌리고 훌쩍거리더라. 덩치가 있지만 굉장히 귀엽게 생겼는데 우는 모습을 보니 묘했다”며 “소속사 사장님도 이 노래를 가장 좋아한다”고 밝혔다.
러블리즈는 ‘그녀는 바람둥이야’를 발표한 베이비소울, ‘딜라이트’의 유지애, 그룹 엑소 멤버 시우민과 배우 김유정이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너만 없다’의 진과 케이, 류수정, 정예인로 구성됐다. 음란 동영상 유출 협박 논란에 휩싸인 서지수는 활동을 잠정 유보한다.
러블리즈의 첫 정규 앨범은 윤상이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앨범 전체 프로듀싱을 맡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오는 17일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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