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한국재능기부봉사단은 고종칙령반포 독도의 날 114주년을 기념해 오는 15일 오후 3시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전 국민 참여 나라사랑프로젝트 2014 나라사랑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한국재능기부봉사단은 지난 11일 오전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이번 행사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포항에서 독도의 날에 맞춰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와 공동주최로 개최해왔다고 밝혔다.
올해로 3년째를 맞는 전 국민 참여 나라사랑프로젝트에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계 등을 비롯한 전국의 청소년까지 다양한 계층에서 자발적인 재능기부로 진행되어 왔으며, 지금까지 약 30만 명이상이 전국에서 참여해 활동 중이다.
매년 행사에는 전국에서 자체 제작한 독도플래시몹 영상을 미리 받아 전문가들의 예심을 거쳐 선정된 15팀이 본선 무대에 참여하고 가수, 연기자들의 재능기부 공연이 다양하게 펼쳐진다.
본선 무대에 서는 참가팀에게는 국회의원 표창, 단체장 표창이 개별 수여된다.
한편, 이번 행사 참가자들에게는 김관용 경북도지사, 장경식 경북도의회부의장, 이영우 경북도교육감, 이강덕 포항시장, 이칠구 포항시의회의장, 장욱현 영주시장, 최수일 울릉군수 등 단체장과 이병석, 박명재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한 김무성, 김을동, 김태호, 윤상현, 이철우, 장윤석, 정수성, 한기호 국회의원이 표창하고 칭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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