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 수능날 특별 교통관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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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12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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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부산 정하균 기자 = 부산경찰청은 2015년 대학수학능력 시험이 치러지는 1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경찰관 945명과 모범운전자 등 협력 단체 483명 등을 동원해 시험장 주변과 주요 간선도로 배치, 수험생 편의를 위한 ‘특별 교통관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은 시험장 주변 반경 500m 이내 교통경찰관과 모범운전자를 집중 배치해 대중교통 및 수험생 탑승차량에 대한 우선권 부여 등 교통소통 위주로 근무를 실시한다.

특히 수험생 관련 112신고가 들어올 경우 강력사건 만큼 중요한 신고로 분류되는 ‘코드 0’을 부여해 수험생 관련 신고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듣기평가 시간대에는 확성기를 이용하는 상인이나 대형 화물차량 등 소음이 많이 발생하는 차량에 대해서는 원거리 우회토록 조치하고, 지하철 공사 등 각 공사장은 공사 중지 협조를 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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