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차세대 경제’ 멀티미디어 교구 ‘수업용 플래시’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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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13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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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지난 7월 말 발간한 ‘차세대 경제’ 개정판의 ‘수업용 플래시(Flash)’를 제작·배포했다고 밝혔다.

‘차세대 경제’는 지난 2007년 전경련에서 발간한 경제 교재로 류현진, 레이디가가 등 다양한 사례가 포함되어 있어 초판 5000권이 발간 넉 달여만에 모두 소진되었다.

‘차세대 경제’ 개정판 발간의 후속작업으로 제작한 ‘수업용 학습 플레시’는 교사가 컴퓨터를 활용하여 화면을 스크린에 띄워놓고 수업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 교구로 ‘차세대 경제’의 단원별 주요 내용, 핵심 개념, 탐구활동 풀이 등이 수록되어 있다. 판서를 하지 않고도 교사와 학생들이 화면을 넘겨가며 학습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학생들의 집중도 향상과 양방향 토론식 수업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이 플래시는 그동안 전경련에서 개발한 ‘맛있는 체험경제학, 재미있는 체험경제학, 3STEP 경제수업’ 등의 교재와 ‘경제원리 이해하기 PPT, 기업가정신 애니메이션, 3분 시장경제’ 등 동영상 교구들을 각 단원별 관련 내용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연계한 것도 특징이다.

박철한 전경련 경제교육실 실장은 “학생들이 ‘경제학은 어렵다’라고 생각하는 선입견부터 없애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학교 현장에서 교사들이 경제를 쉽고 재미있게 가르치려는 노력을 더 많이 해줘야 하고, 전경련에서도 학생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각종 교재와 교구를 많이 개발해서 학교 현장에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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