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원은 12일 경상북도 김천시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장사급 결승전에서 서남근(전주대)을 2-1로 누르고 우승했다.
193㎝ 큰 키를 앞세운 임진원은 들배지기로 첫 판을 따냈다. 둘째 판에서 서남근의 끌어치기에 당해 동점을 이뤘으나 잡채기로 셋째 판을 마무리했다.
임진원은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모두 우승해 기분이 정말 좋다"며 "안주하지 않고 내년에 더욱 좋은 모습을 보이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경장급(75㎏ 이하) = 김태호(전주대)
▲ 소장급(80㎏ 이하) = 성현우(인제대)
▲ 청장급(85㎏ 이하) = 정민궁(한림대)
▲ 용장급(90㎏ 이하) = 김기선(경기대)
▲ 용사급(95㎏ 이하) = 김민우(경남대)
▲ 역사급(110㎏ 이하) = 오창록(한림대)
▲ 장사급(150㎏ 이하) = 임진원(경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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