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출신 울산 S-OIL 재직자들, 모교에 장학금 전달

                                     [울산 S-OIL 동문들이 이호성 총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 영남이공대는 본교 출신 울산 S-OIL 재직자들이 모교에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들은 2010년 378만원을 시작으로 올해 594만원을 전달하는 등 지난 5년간 2682만원을 대학에 기탁했다.

11일 울산의 한 식당에서 열린 장학금 전달식에서 이호성 총장은 "울산 S-OIL은 급여나 복지가 매우 뛰어난 기업으로 많은 학생들이 원하는 직장인데 여기에 취업한 여러분들이 자랑스럽다"며 "총장으로 재직하면서 가장 보람 있는 날인 것 같다"고 밝혔다.

문원덕 동문회장은 "총장과 교수들이 직접 울산을 방문해 기쁘고 고맙다"며 "교대근무 중인 33명을 제외한 66명 동문 전원이 참석했다. 한결 높아진 모교의 위상에 든든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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