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남동소방서(서장 오병석)는 화재 등 각종 사고 대비 안전관리가 취약한 사각지역에 대하여 효율적인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소방행정을 구현하고자, 12일 만월종합사회복지관(만수동 소재) 강당에서「화재 없는 안전마을」지정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화재 없는 안전마을 현판 제막 ▲통장에게 명예소방관 위촉장 전달 ▲자율안전봉사단 합동 화재예방 캠페인 ▲주택 안전점검 등을 실시하였으며, 각 세대에 기초소방시설인 단독경보형감지기와 소화기를 보급하였다.
이번에 지정된「화재 없는 안전마을」은 남동구 서판로 56번길(만수3동 843번지) 일원으로 58세대, 180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한편, 2014 상반기에는 구월로 131번길(간석동)과 복개동로 38번길(만수동) 일대를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한바 있다.
인천남동소방서,「화재 없는 안전마을」지정 행사 가져[사진제공=인천남동소방서]
소방서 관계자는 “남동소방서에서는 지속적인 화재취약지역의 관리와 기초소방시설 보급을 통해 화재사각지역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며, 화재는 우리가 얼마나 관심을 갖고 효율적으로 대처하느냐에 따라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으므로 주민들께서는 평상시 화재예방에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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