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통(畫通)콘서트 – 옛 그림과 소통하는 즐거움' 21일 국립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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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13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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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술평론가 손철주의 신윤복 김ㅇ홍도 정선의 그림과 이야기 입담과 국악공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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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옛 그림과 우리 음악의 발칙한 만남, '화통(畫通) 콘서트'가 오는 21일 오후4시, 8시 국립극장 KB청소년하늘극장에서 열린다.

 문화예술감성단체 여민에서 기획하여 지난 2011년부터 공연되어온 기획콘서트로 그림과 우리 음악, 우리 춤을 보다 대중적이고 독특한 방식으로 소개해 오고 있다.

 올해의 <화통콘서트>는 문화재청과 서울시 중구의 매칭으로 2014년 생생문화재사업 ‘시범사업 육성형’ 사업에 우리 옛 그림이라는 문화재를 소재로 한 프로그램으로는 최초로 선정, <화통(畫通)콘서트-옛 그림과 소통하는 즐거움>이라는 타이틀로 다시 태어났다.

<화통(畫通)콘서트- 옛 그림과 소통하는 즐거움>의 그림 해설은 올해에도 미술평론가 손철주가 맡았다.
 미술교양서 '그림 아는 만큼 보인다', '옛 그림 보면 옛 생각 난다'의 저자이기도 한 그는 재치 있는 입담과 해박한 지식으로 대중들에게 다양한 그림 속 숨은 이야기들을 풀어내 재미를 선사한다.

 특히 올해는 신윤복, 김홍도, 정선 등 우리나라의 문화재로 지정된 이들의 그림들을 세가지 테마로 나누어 설명할 예정이다.사랑을 소재로 한 그림 속 야사들까지 엿들을 수 있는 흥미진진한 시간이다. 여기에 국악실내악 여민(與民)팀이 기존 창작곡들을 주제에 맞게 재편곡하고 이번 공연을 위해 창착한 초연곡도 선보인다.

 또한 영화 <해안선> 미영의 테마, <복수는 나의 것>, <친절한 금자씨> 등 과 연극 <레이디 맥베스> 등에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던 가객 정마리의 가곡과 소리꾼 이신예의 판소리, 김빛여울의 경기민요를 비롯 국립무용단 단원인 이민주, 황태인의 춤사위까지 곁들여져 귀와 눈으로 즐기는 신개념 콘서트를 만날 수 있다.관람료 전석 1만원원.(02)798-7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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