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GS건설이 서울 중구 만리동2가 만리2구역을 재개발한 ‘서울역 센트럴자이’가 전 주택형 1순위 마감에 실패했다.
13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서울역 센트럴자이는 지난 12일 399가구(특별공급 제외) 1‧2순위 청약에 967명이 접수해 총 8개 주택형 중 6개 주택형이 1순위 마감됐다.
72m²A형을 비롯한 5개 주택형은 1순위 당해, 84m²E형은 1순위 마감됐다.
72m²A형의 경우 36가구 모집에 190명이 몰려 마감 주택형 중 가장 높은 5.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나머지 주택형별 청약경쟁률은 72m²C(4대 1), 72m²B(2대 1), 72m²D(1.92대 1), 84m²A(1.51대 1), 84m²E(1.44대 1) 순으로 높았다.
남은 주택형인 84m²B, 84m²C형은 1‧2순위 청약 미달로 13일 3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한편 서울역 센트럴자이는 지하 5층~지상 24층 14개동, 1341가구(이하 전용 59~89㎡) 규모로 이 중 418가구(72~84㎡)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 수는 △72㎡ 97가구 △84㎡ 321가구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2002만원이다. 당첨자 발표일은 이달 20일, 계약일은 25~27일이다.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983-5번지 자이갤러리 1층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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