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가이드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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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1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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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경기도 시흥시보건소는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재해 ZERO 건강 UP 가이드'을 제작 하여 외국인 근로자가 있는 산업장과 교육기관 등에 배부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배부하는 책자는 안전보건공단의 안전보건지원 공모사업을 통하여 산업장 근로자 건강 관련 유관 단체인 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 경기 서부 근로자건강센터, 보건관리대행기관 등과 협력을 통하여 추진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외국인 근로자에게 많이 발생하는 재해 유형과 예방 대책, 만성질환관리와 감염병 예방 수칙, 알아두면 유용한 응급 처치법, 무료진료 지원기관 등 수록되어 있어 외국인 근로자가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재해 ZERO 건강 UP 가이드북'을 많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활용하여 산업장에서의 재해를 예방하고 건강도 함께 관리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흥시보건소제공]

이외에도 시흥시보건소에서는 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와 협업하여 다문화가족 결혼이민 여성을 대상으로 산업장 재해예방 교육시 보조강사로 활동 할 수 있는 '안전보건 강사 양성 교육'지원을 추진하는 등 외국인 근로자의 재해 예방과 건강을 위하여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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