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는 우리의 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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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13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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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는 오는 15일부터 1박2일간 파주 캠프 그리브스 DMZ체험관에서 60여명의 DMZ대학생 홍보단(DMZ프렌즈)을 대상으로 DMZ캠프를 실시한다.

DMZ대학생 홍보단은 DMZ체험 및 교육 등을 통해 DMZ가 더 이상 분단과 아픔의 상징이 아닌 화해, 생명, 소통의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SNS을 통해 전달하게 된다.

이들은 첫날에는 제3땅굴과 도라산역, 도라전망대 등 DMZ일원을 체험하고 둘째날에는 도라산 평화공원에서 ‘우정의벽 희망 채우기 퍼포먼스’및 임진각 일대에서 민통선 구간을 달리는 DMZ자전거투어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출범 후 한 달간 팀별로 블로거를 개설하여 팀별 활동, DMZ관련정보 등을 전달하고 있다. 지난 3일에는 그동안 팀별로 제작한 홍보동영상 중 우수작을 SNS를 통해 공개한 바 있다.

이병관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이번 DMZ캠프에 참여하는 대학생들이 DMZ(비무장지대)일원의 생태와 역사적 가치를 배우고, 그 가치를 많은 사람들에게 전파될 수 있도록 매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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