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경민여중 제 15회 영어 촌극대회

국제적 인재양성을 위한 영어교육의 열기가 느껴져

[경민여중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의정부시 경민여중(교장 이긍연)에서는 지난10일 제15회 영어 촌극대회를 개최했다.

경민여중은 세계화에 걸맞는 국제적 인재양성을 위해 특별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데, 그 중의 하나가 바로 영어 촌극대회이다.

의정부에서 영어 촌극대회를 하고 있는 학교는 경민여중이 유일하다.

지난 2000년에 시작하여 올해 15회를 맞이한 경민여중 영어 촌극대회는 해마다 학생들의 영어실력과 영어에 대한 흥미, 연기력, 연출력, 협동심이 일취월장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도 1,2학년 10개 모든 반이 출연했는데, 각 반 16명 –25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대규모였다.

대본준비, 대본암기, 음향과 의상과 소품준비, 연기연습과 연출 등 준비하는 기간도 한 달이 넘을 정도로 해마다 열정이 넘친다.

각 반이 선정한 제목도 다양해 백설공주, 알라딘의 램프, 선녀와 나무꾼, 로미오와 줄리엣, 젝과 콩나무, 벌거벗은 임금님, 미녀와 야수, 신데렐라, 겨울왕국이다.

이긍연교장은 "학생들이 영어 촌극대회를 통해 영어실력 향상 및 참여도와 협동심등 한층발전하고있어 학교특성화교육으로 더욱발전할 수있도록 모든선생님들이 학생들 지도에 최선을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1등은 1학년 2반(선녀와 나무꾼)과, 2학년 5반(겨울왕국)이, 2등은 1학년 4반(젝과 콩나무)과 2학년 1반(미녀와 야수)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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