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는 최근 필리핀, 싱가폴에 이어 이번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현지가이드 80명을 대상으로 서비스교육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7일과 8일 발리에서 진행된 가이드교육에는 최근 여행시장 동향이나 가이드의 서비스마인드에 대한 강의와 더불어 특별히 한국문화에 대한 설명도 함께 진행됐다.
이를 통해 발리 현지인들로 구성된 가이드들은 한국고객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고객과의 심리적 거리를 좁힐 수 있는 방법들을 나눴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친숙한 한국식 이름만큼 현지가이드들이 고객들에게 한 발짝 다가가 적극적이고 세심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투어는 올 한해 발리를 방문한 패키지여행객 중엔 자녀를 동반한 가족여행객의 비중이 전체의 47%로 가장 높다는 점에 주목하고 가족특성에 맞게 자유로이 일정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획상품을 출시하는 등 고객니즈에 맞게 여행상품을 다변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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