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로제타호의 혜성 착륙로봇 필래가 착륙한 67P/추류모프-게라시멘코 혜성이 화제다.
67P/추류모프-게라시멘코 혜성은 1969년 9월 11일에 클림 이바노비치 추류모프와 스베틀라나 이바노브나 게라시멘코라는 천문학자가 별견했다. 이 혜성의 이름도 이들의 이름을 따서 명명됐다.
지름 4km의 67P/추류모프-게라시멘코 혜성은 주기가 약 6.45년인 단주기(200년보다 짧은 주기) 혜성으로 최대 밝기는 +11등성이다.
태양에서 가장 가까운 근일점은 1.2429 AU이고 가장 먼 원일점 5.6839 AU이다. 1AU는 지구에서 태양까지의 거리인 1억 5000만km를 말한다.
한편, 13일 유럽우주국(ESA)에 따르면 2004년 3월 발사한 혜성 탐사선 로제타호가 10년 8개월 동안 65억㎞를 비행한 끝에 목성의 주위를 도는 '67P/추류모프-게라시멘코'(이하 67P)에 혜성 착륙로봇 필래를 내려놨다. 착륙로봇 필래가 혜성 표면을 분석해 우주 탄생의 비밀을 풀지 관심이 집중된다.
로제타 필래 사상 최초 혜성 착륙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로제타 필래 사상 최초 혜성 착륙,지름 4km면 정말 작은 혜성이네요","로제타 필래 사상 최초 혜성 착륙,우주 개척에 인류가 한발 다가갔네요","로제타 필래 사상 최초 혜성 착륙,우주 개발을 세계 각국이 모여 공동으로 운영했으면 좋겠네요","로제타 필래 사상 최초 혜성 착륙,지구에 어떤 결과를 보내올지 기대되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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