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힘내라 기업들] 현대그룹, "긍정의 소통문화·긍정의 힘으로 미래 재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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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1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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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에서 임직원 사기 진작 프로젝트 ‘힘내자, 현대! 으쌰으쌰!’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현대그룹 제공]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 "긍정의 마인드는 불가능도 가능하게 한다" "아무리 어려운 순간에도 용기를 잃지 말고 긍정의 힘을 믿자" "긍정의 바이러스를 나누고 퍼뜨리자"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매년 기회가 될 때마다 임직원들에게 자신감과 긍정의 힘을 전달하고 있다. 긍정의 힘을 통해 미래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현 회장은 취임 이후부터 긍정의 자세를 직접 시행해 왔다. 특히 한여름 복날 전 임직원에게 ‘삼계탕’을 보내기도 하고, 임직원들에게 자녀 교육의 지침이 되는 책이나 수험생 자녀를 위한 목도리, 여직원들에겐 여성다이어리 등을 선물하는 특유의 세심함을 보여줬다.

현 회장은 수시로 임직원들을 격려하는 이메일을 직접 보내기도 한다고 현대그룹은 전했다.

현 회장의 긍정의 리더십은 임직원들의 사기를 높이며 현대그룹이 어려울 때마다 위기를 극복하는 원동력이 되는 한편, 각 계열사 내에서 임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신바람 나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의 기반이 되고 있다.

현대상선은 임직원 사기 진작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돋보인다. 사내 직원 커뮤니케이션 기구인 ‘주니어보드’는 2013년부터  ‘힘내자, 현대! 으쌰으쌰!’를 진행해오고 있다. 출근하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견과류, 빵, 요구르트 등 간식을 나눠주며 서로 파이팅을 외치고 불황극복의 의지를 다지는 행사다.

현대증권은 임직원들의 ‘기 살리기’ 일환으로 꾸준히 사내커뮤니케이션을 펼치고 있다. 현대인사이드의 ‘칭찬합시다’에서는 지점들이 서로 릴레이 주자가 되어 칭찬을 이어가고 있으며, able+의 '배워봅시다', '영업의 비밀' 등의 코너를 통해 바리스타, 목공예 등의 여가활동체험과 지역본부별 다양한 영업 전략을 공유하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조직문화를 활성화하고 임직원의 공동체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본부 단위로 공통 관심분야 도서를 선정해 독서, 토론을 실시하고 칭찬 게시판을 개설 ‘칭찬 릴레이’를 실시하고 있다. 또 축구, 테니스, 낚시, 등산 등 21개 사내 동호회를 운영해 전사적인 교류를 독려하고 있다. 특히 최근 고용 확대로 신입, 경력 입사자가 크게 늘어난 만큼 사내 적응 프로그램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현대아산은 금강산관광 재개 돌파구 마련과 안정적인 수익 창출에 총력을 기울이면서, 직원들의 사기 증진과 소통 강화를 위해 ‘CEO와의 간담회’, ‘사내 동호회 지원’ 등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유엔아이는 ‘일하기 좋은 일터 만들기’ 캠페인 일환으로 ‘칭찬사원 축하 프로그램’, ‘출산 축하 케이크 선물’, ‘초등학생 자녀 학용품 입학선물 증정’, ‘팀별 소통의 문화활동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그룹 관계자는 "계열사별로 다양한 직원 사기 진작 캠페인으로 사내에 긍정적인 분위기와 소통문화가 확산되고 있다"며 "앞으로 직원들이 더욱 더 즐겁게 일할 수 있도록 만들어 업무성과를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그룹의 재도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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