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횡단보도 차선 일제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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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13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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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단보도·차선 선명하고 안전하게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시민의 도로 이용 및 이동 안전을 강화하고자 도로 노면의 각종 표시 및 차선 일제정비에 들어간다.

이는 어두운 야간이나 비 내리는 날 등 기상이 좋지 않은 날에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차량을 운행하고,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도록 각 표지선을 뚜렷하고 선명하게 색칠하는 작업을 이달부터 내년 2월 중순까지 추진하는 것이다.

3개월간 도색 작업이 이뤄지는 표지선은 총 1만 1천㎡에 달해 사업이 완료되면 교통 및 보행 안전도가 크게 향상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1만 2천319㎡ 길이의 각종 차선과 주차선, 횡단보도 표지선을 도색한 바 있어, 이번의 추가 정비 사업으로 생활 안전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조남 교통과장은 “차선과 횡단보도 등의 일제정비로 생활 속 위험요소를 최소화해 시민 안전지수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다른 분야에서도 시민 안전을 높일 수 있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시행, 모두가 안전한 군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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