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6277은 하루 한 번 복용만으로도 혈당을 조절할 수 있고 저혈당 등의 부작용이 적은 치료제로 개발 중이다.
앞서 지난해 물질 합성단계에서 범부처 전주기 신약개발 사업단 지원을 받은 데 이어 이번 협약으로 임상시험 승인 신청을 위한 지원을 확보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김영학 현대약품 대표는 “이번 지원은 HD-6277의 신약 개발 가능성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며 “2016년 10월까지 정부 지원금 포함 약 16억원을 투자해 개발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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