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서천교육지원청는 13일 오전 6시 30분부터 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을 위해 따뜻한 차 봉사를 실시하였다.
교육지원청, 각급 학교 사랑나눔 동아리 회원 15여명이 주축이 되어 서천고등학교, 서천여자고등학교 2개 수능시험장에서 수험생들을 응원하는 ‘따뜻한 차 건네기 봉사활동’과 함께 호박엿, 초콜릿 등을 전했다.
16년 만에 가장 강력한 수능한파와 눈보라가 몰아치는 가운데 긴장된 모습으로 시험장에 들어선 학생들은 사랑나눔 동아리 회원이 건네는 따뜻한 차 한 잔과 시험 잘 보라는 응원의 말에 미소를 찾는 훈훈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길수 교육장은 “교직원들의 응원을 받은 학생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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