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 n joy 20 유준상 "'비긴 어게인'보다 우리 MV가 먼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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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13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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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상 앨범 발매[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배우 유준상이 영화 '비긴 어게인'보다 자신의 앨범 뮤직비디오가 먼저 촬영된 것라고 밝혔다. 

1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한 커피숍에서 진행된 그룹 J n joy 20의 'Just Travel... Walking... and Thinking...'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 배우 유준상과 기타리스트 이준화가 참석했다.

이날 유준상은 "영화 '비긴 어게인'과 이번 앨범 뮤직비디오가 비슷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길에서 노래를 만드는 느낌들이 비슷하더라"라며 "하지만 우리 뮤직비디오가 먼저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유준상은 "사실 유럽 여행 45일 중에 67곡을 만들었다고 하면 놀라거나 웃으시는 분들이 있다. 그런데 틈만 나면 곡을 만들었었기 때문에 그렇게 될 수밖에 없었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J n joy 20은 유준상과 이준화의 이름 J와, 기쁨(즐거움)의 Joy의 의미가 합해 만든 듀오 그룹. 두 사람은 올 봄, 45일간 유럽으로 음악 여행을 다녀왔다.

유준상은 2013년 12월에 첫 번째 앨범 'JUNES'를 발표한 바 있다. J n joy 20의 앨범 'Just Travel... Walking... and Thinking...'의 타이틀곡은 '이제 울지마'로 음원은 13일 정오에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고, 앨범은 오는 17일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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