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중국 문화예술제 광주서 14일부터 사흘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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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13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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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 한‧중 민간교류를 확대하고 중국 문화예술을 알리기 위한 중국문화예술제 첫 행사가 광주에서 열린다.

광주시는 서울중국문화중심, 중국오주전파중심, GO China가 주관하는 제1회 중국 문화예술제가 14일부터 16일까지 시청에서 열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축하공연과 개막행사, 중국도시 홍보포럼, 중국 문화전, 중국 도시전, 중국 교육전, 광주에 거주하는 중국어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중국어 말하기 대회’ 등이 진행된다.

중국 예술인들이 선보이는 서예와 그림, 산동성 전통문화, 중국 전통 차문화 등 체험 행사도 열린다.

중국 상해 화동사범대학과 대외경제무역, 북경 중앙미술대학 등 3개 대학은 홍보부스를 설치해 대학 홍보도 펼칠 예정이다.

행사를 위해 중국 허베이성 창주시에서 시장 등 7명, 광서자치구 북해시에서 부시장 등 5명이 방문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행사를 광주의 도시 브랜드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 등을 해외에 홍보하는 기회로 보고 중국 참가자들과 우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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