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터넷 동영상 정화에 나선다... 폭력, 불륜 등 선정적 장면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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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13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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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성미 기자 = 중국 국가언론출판광전총국(國家新聞出版廣電總局)은 최근 인터넷 동영상 내용 관리에 대한 통지를 하달해 앞으로 폭력, 살인, 불륜 등 자극적인 내용을 대폭 삭제할 방침이다.

중궈신원왕(中國新聞網) 13일 보도에 따르면 이번 통지는 폭력적인 장면 외에 불륜, 다각연애 등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내용을 삭제할 것을 요구해 많은 인터넷 드라마가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동물 학대, 동물 포획 및 도살 등 관련 내용 삭제 외에도 인터넷 음악 뮤비,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 프로그램과 선정적인 댄스, 엽기, 폭소, 미녀 등을 소재로 한 인터넷 동영상 및 셀프 동영상에 대해서도 강력한 심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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